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일산성인용품 일산성인용품점 김군토이샵


"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


" 어때 !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인데.. 먹고 싶은건 먹자! ㅋㅋ"


성인용품점 운영 5년차 , 언제 부턴가 길을 걸을때면 무릅이 아프다.


먼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도 아닌다.. 몸이 무겁고 숨도 차다



그렇다고 비만도 아니고  극히 정상적인 몸매 라고 생각하는데.. ... 생각 했었는데..


며칠전 딸랑구의 감기 로  동네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딸 랑구 의 진료순서를 기다리는동안 무료하기에


비만도 측정기 라는 기계가 있길래  과감히 올라 가 봤더니..






"허걱"


과체중 을 이미 통과하고 미만을 향해 가고 있었다.


누구 봐도 평범한 몸매 인데, 단지 똥배가 조금 나왔을 뿐인데..


충격이었다, 날씬한 몸매에 샤프한 턱선을 지니고 있다고 나름 자부 하고 있었는데


비만을 향해 가고 있다니 세상이나..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나는 다이어트 모드에 돌입하기로 하고


당분간 음식조절에 신경쓰기로 ^ ... 한게.. 지난 주 금욜..


그래도 금욜, 토욜을 주변의 각종 유혹에도 불구하고 잘 넘어 갔으나..





오늘 그만.. 피자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일요일 오후 나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딸랑구 의 한마디


" 아빠 피자 먹고 싶어."


그 와중에 한마디 덧붙여 주는 마눌님...


" 그래  올만에 피자 먹자... 내가 쏠게...."



" 피...자? "




사실 난 피자 같은 서양 음식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느끼 해서 소화도 잘 되지 않고.. 그냥 헛 배만 부르는 느낌 이랄까??



그리하여  동네 수제 피자집으로 달려간 우리 가족...


결국 피자 한판에... 마눌님 께서 주문한 맥주 한잔 까지...마셔주시고 ^ ㅎㅎ





배부르게 먹고 배 두들기며 집으로 돌아왔다 ㅠ.ㅠ



과체중을 지나 비만에 접어 들었다..


이를 우찌 하면 좋단 말인고 ㅋㅋㅋㅋ


"여보 우리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Posted by 일산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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